[전체] <미스터트롯3> 남승민님을 비롯한 대학부의 '창귀' 공연 대박입니다!

 

혹시 '창귀'라는 의미가 무슨 의미인줄 아시나요?

 

<창귀: 호랑이에게 해를 입어 죽은 귀신>을 뜻하며

실제 조선 시대 귀신 설화에 등장하는 존재로서

창귀 본인이 성불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호랑이에게 꾀어서 바쳐야 하기에 

창귀들은 '호랑이의 수발'을 들며 깊은 산 속에서 헤매이는 행인들을 

호랑이한테로 유혹하는거라고 하네요ㄷㄷ

 

왠지 안예은님 노래때부터 으스스하다고 생각했고

많은 분들이 이 '창귀'라는 노래를 '귀로 듣는 납량특집'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미스터트롯3> 팀배틀에서 남승민님을 비롯한 

'대학부'팀이 이 어려운 노래를 잘 해낼수있을까 걱정도 앞섰는데요!!

 

(오컬트스러운 무대 연출이 노래를 더더욱 으스스하게 만드는데요!!)

 

(우리 승민님은 어려운 노래임에도 프로답게 하이라이트 부분을 너무 스무스하게 잘 풀어내는 느낌이었습니다.)

 

(↓↓↓ 이분 예선에서 느끼하게 춤추시던 오일남 맞나요? 표정이 싹 바뀌면서 귀신에 빙의된듯 다른 사람이 되신 대학부 윤동진님ㄷㄷ)

 

 

(미스터트롯3에서 금사빠를 맡고 계신 은지님도 확 바뀐 분위기에 연신 '왠일이야~'를 외치고 계셨네요ㅎㅎ)

 

(사람을 홀리는 듯한 멜로디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인데 화음이 너무 좋아서 마치 뮤지컬 한편을 한곡에 담은 느낌입니다!!)

 

(승민군은 끝까지 화음을 넣으면서 무대의 깊은 맛을 더더욱 추가시키시네요!!)

 

(대학부 최재명님도 진짜 이 어려운 노래임에도 너무나 잘 무대를 이끌어가셨습니다!! 굿굿!!)

 

(윤동진님이 노래 클라이막스때 한국무용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진짜 춤선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해 보였습니다!!)

 

(창귀가 본인의 성불을 위해 다른 불쌍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가사인데... 보는 사람입장에선 너무 소름돋으면서도 멋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불꽃나오면서 포효하는 모습!! 진짜 무대 연출이 고퀄 뮤지컬 못지 않았습니다!!!)

 

대학부의 '창귀' 소름 돋는 무대보면서 

진짜 이 팀원 그대로 데리고 가도 '한국 뮤지컬' 한편 뚝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왜케 잘하죠!! 

TV로 보는데 제가 비싼 뮤지컬 공연장에 와서 현장 공연을 보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제 스스로의 양심으로도 공짜로 보기 아까운 고퀄리티 공연이었습니다!!

 

현역 경력이 있는 우리 승민군이

아직 실력적으로 부족함이 보일 수 있는 '대학부'를 잘 이끌어주신거같아요!!

독보적인 구음 구음을 잘해내신 남승민군, 진짜 멋진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