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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간내서 하얼빈 봤습니다
영상미가 진짜 좋아요
현빈님의 고뇌하는 모습들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다른 배우분들도 다들 연기 너무 잘하시고 그 시대 사람 같았어요
내용은 역사에 기록된 사건인지라 결말이 어떻게 될지 어떤일이 있을지 다 알았지만
이렇게 영화로 다시 보게 되니 지금의 현 상황과 딱 맞물려서 생각할게 많아집니다
개봉일이 밀려서 지금 개봉하게 된거라던데
그게 오히려 더 잘된거 같아요
지금 시국에 추천하는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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