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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 사는 30대 여자입니다.
어제 사촌언니네 놀러 갔다가 집에 가는 길이예요.
오랜만에 얼굴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왔는데 커서도 가족들끼리 이렇게 만나고 하는 게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친자매처럼 자랐는데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조만간 또 만날 날을 고대하면서 헤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