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족과 함께 다녀온 당일치기 부여 여행 기억에 남아요

경기 사는 60대 남자 입니다

집에서 너무 멀지는 않으면서 차로 한두시간 정도로 갈만한 곳이 어디있나보니 부여가 있더군요

가족 모두 한 번도 안가본 곳이라 궁금하기도 해서 가봤었어요

구드래나루터를 1차 목적지로 하고 가서 나룻배 타기 전 막국수 먹고 나룻배 타고 낙화암 보고 부소산성길도 산책하고 그랬어요

나무로 만든 배라 독특하기도 하고 재밌더라고요

수륙양용버스도 물에 떠서 다니던데 저희 가족은 그런 버스가 다니는 줄을 몰랐어서 아마 미리 알았다면 수륙양용버스 이용해봤을지도 모르겠어요 엄청 신기하더라고요

부여 구경 끝나고 공주에 들러 저녁 먹고 공주밤빵 사오고 그랬는데 당일치기라 짧은 듯 하지만 나름 괜찮았던 거 같아요

그래도 다음에는 1박으로 해서 공주까지 싹 구경하고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