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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작년 5월에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와 수산시장 다녀왔어요

https://community.fanmaum.com/Seoul-Gyeonggi/106107623

 

 

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입니다^^

작년 5월 이맘때쯤 가족과 당일로 다녀왔던

태안에 드르니항 꽃게다리와 수산시장이 기억나네요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는

걷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감성적인 산책로더라구요 ㅎㅎ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백사장항 수산 시장하구가

함께 묶어서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여행지였네요

 

 

작년 5월에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와 수산시장 다녀왔어요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는 태안의 항구 중

하나인 드르니항과 백사장을 잇는 목재 보행교에요

한방에 두곳을 걸어서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여행지랍니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약 250m의 꽃게다리는 바다위를

걷는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꽃게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사진 명소가 곳곳에 있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한테도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엄청 좋아할만한 곳이여서

가족 당일 나들이로 완전 강추드립니다ㅎㅎ

 

 

작년 5월에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와 수산시장 다녀왔어요

 

백사장항에서 꽃게다리로 가는 길목엔 포토스팟들이

많아서 날 좋을때 가시면 서 있는 그곳이

다 포토존이 되어버리는 매직~~~!

 

 

작년 5월에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와 수산시장 다녀왔어요

 

백사장항쪽에서 올라가는 꽃게 다리 입구에요

새우가 안내하고 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

 

다리로 오르는 길이 가파른 계단이 아니라서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가보시기 아주 좋고

여기서만큼은 아이들도 마구마구 뛰어 다녀도

좋을거같아요^^

 

 

작년 5월에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와 수산시장 다녀왔어요

 

꽃게 다리 산책로 중간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포토존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걷기에도 부담 없고

 

부모님과 함께 여유있게 바다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았네요 ㅎㅎ

태안, 서해안으로 5월 가족여행 계획중이시라면

태안 꽃게다리로 떠나는 힐링 여행도 추천드립니다

 

꽃게다리는 양쪽 항에서 이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두 곳 이용정보 알려드릴게요

 

1) 드르니항 출발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570-40

입장료 : 무료

주차 : 드르니항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가능

추천 시간대 : 오전 10시 ~ 오후 6시 

(일몰 전 방문 강추, 가장 아름다운 풍경 감상 가능)

주변 먹거리 : 꽃게, 대하, 회무침 등 신선한 해산물 식당 다수

 

꽃게철에 맞춰서 방문하면 저렴하고 신선한 꽃게찜을 맛 볼 수 있답니다^^

 

2) 백사장항 출발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1269-94

입장료 : 무료

주차 : 백사장항 수산시장 주차장 무료 이용가능

추천 시간대 : 오전 10시 ~ 오후 6시 

(일몰 전 방문 강추)

주변 먹거리 : 드르니항과 마찬가지로 꽃게, 대하, 회무침 등

각종 해산물 식당이 많습니다

 

백사장항 수산시장도 드르니항만큼 아주

유명한 곳이라서 저는 백사장항 쪽으로 가시는걸 더 추천드려요^^

 

 

태안 꽃게다리 여행TIP

 

1) 사진은 해질 무렵쯤 

노을이 질 무렵에 꽃게다리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인생샷 그 자체!!!

 

2) 편한 신발 필수 

산책로가 생각보다 꽤 길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 착용 추천

 

3) 인근 가볼만한곳 함께 묶어서 일정 계획

예를 들어서 근처 신진도나 꽃지해수욕장 등과

함께 둘러보는 코스

 

4) 현지 시장 활용

드르니항 및 백사장항 내 수산시장에서

직접 해산물을 구매해 주변 식당이나 펜션에서 이용 가능

 

5) 주말보다 평일 추천

주말은 다소 붐빌 수 있기 때문에 한적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평일 방문추천드려요^^

 

 

 

작년 5월에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와 수산시장 다녀왔어요

 

이제 부모님과 백사장항 수산시장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들어가 보이는 수산시장의 입구쪽 모습이에요 ㅎㅎ

 

 

작년 5월에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와 수산시장 다녀왔어요

 

규모가 큰 수산시장은 아니였지만 해산물과

말린 생선 등등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저희 엄마도

몇 가지 생선들도 구매하셨는데 저렴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희 가족은 회무침과 해물칼국수를 먹고 더 둘러보다

돌아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탁 트인 바다와 함께 가족과 걸으며 속도 시원하게 비워보고

신선한 먹거리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맑고 푸른 하늘과 바다 보면서 눈도 정화하고~

멀지 않은 곳에서의 일상탈출 ㅎㅎ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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