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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사는 50대 여자 사람이예요~~
남성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달의 둥지라는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구요~~
사실 저는 커피 맛 잘 모르는 사람이라 스벅에서 먹으나 던킨에서 먹으나
카누를 타먹으나 커피맛은 다 커피맛인 사람인데 ㅋ
커피 맛 잘아는 바리스타 친구들이 이 집 커피가 정말 맛도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름에 여기를 특히 더 잘 가는 이유는!!!!
바로 아인슈페너 때문이랍니다.
아인슈패너는 쉽게 말하면 사실 비엔나 커피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더 많을거 같아요.
저 대학시절에 커피 처음 맛보면서 생크림이 듬뿍 올려지거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비엔나 커피 많이 마셨는데 원래 비엔타 커피의 정식 명칭이 아인슈페너라고 하네요~
오스트리아에서 사용하던 독일어로 만들어진 명칭인데 원래 뜻이 한마리 말이 이끄는 마차?라는데
왜 커피에 그런 이름을 붙였을까요?
하여간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아인슈페너를 비엔나 커피라고 부르다 보니 우리 나라에서도 옛날엔 비엔나 커피로 불렸던거 같아요...
현재는 유명 카페에 아인슈페너가 있는 집들이 많죠~
근데~ 비엔나 커피는 따뜻하게 많이 마셨던거 같은데 아인슈페너는 아이스커피로만 판매하는거 같아요. ㅋ
달달한 휘핑크림이 듬뿍 올려진 위로~~ 예쁘게 데코를 해서 주시는데~~
양도 많고~ ^o^
저 위에 올려진 크림이 정말 크리미~크리미~ 부드럽고 달달하고~ 최고최고~~
너무 맛있어요. 한잔 마시고 나면 더위가 휙~ 날아간 느낌으로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남성역 오실 일 있으시면 한잔 꼭 드셔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