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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SBS 연기 대상에서 부처님 샤라웃한 배우 성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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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SBS 연기 대상에서 성준은 '열혈사제 2'를 통해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주 목받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성준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처님께 특별한 샤라웃을 보내 화제를 모았었죠.

 

SBS 연기 대상에서 부처님 샤라웃한 배우 성준 (인터뷰)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성준은 2011년 KBS2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어요. 그의 초반 이미지는 양분돼서 ‘닥치고 꽃미남 밴드’나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로맨스가 필요해 3’ ‘연애의 발견’ 등의 작품에서는 현실감 있는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을 연기했고 또 다른 ‘구가의 서’ ‘하이드 지킬, 나’ ‘마담 앙트완’ 등의 작품에서는 이성적인 인물을 연기했어요.

큰 키와 중저음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다정하고 심지어 귀여운 이미지도 있는 그는 따지고 보면 서서히 시간에 따라 이미지를 다채롭게 만들고 있었고 그 새로운 지점이 ‘아일랜드’의 궁탄이었고, 이번 ‘열혈사제 2’의 김홍식이었어요.

 

열혈사제2'에서 성준은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과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고 있는데요. 그의 연기는 단순히 대본을 넘어 선 인간적인 면모와 진정성을 담아내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SBS 연기 대상에서 부처님 샤라웃한 배우 성준 (인터뷰)

 

“시즌 1이 잘 된 작품이었잖아요.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담이 있었죠. ‘메인 빌런’이니 무게감을 만들지 않으면 장치를 잘 만들어야 했어요. 제가 망가지면 이도 저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죠. 악이 작거나 우스꽝스러우면 축을 잡아주지 못할 것 같았어요.”

 

“운동하면서 몸을 커팅했어요. 처음에는 10㎏ 정도 뺐다가 정장을 입으면서 조금 찌웠어요. ‘벌크업’도 생각했지만 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이)하늬 누나와 러브라인도 있다고 해서 신경을 썼는데, 어린아이 같은 내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사실 박경선 검사(이하늬)가 엄마와 닮았다는 이유였거든요.”

 

SBS 연기 대상에서 부처님 샤라웃한 배우 성준 (인터뷰)

 

2019년 결혼에 앞서 아들을 본 성준은 2020년 결혼식도 올려 어엿한 아빠가 됐어요.  물론 ‘열혈사제 2’의 역할은 잔혹한 역이라 아들에게 보여주지 않았어요.

 

 “어른 될 때까지는 절대 보여줄 일이 없을 것”이라 단언하며 웃었다. 하지만 그의 아빠로서 꿈은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는 일이다.

 

“‘아일랜드’ 때 홍보를 위한 래핑버스를 보고 아빠를 알아보더라고요. 연기하는 사람인 정도는 알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는 게 주요한 것 같아요. 보이는 직업이니까요. ‘너희 아빠 별로야’라는 말을 아들이 안 들었으면 좋겠어요. 영화 ‘아이, 다니엘 블레이크’를 정말 자주 보거든요. 그처럼 일상과 생활에서 오는 리얼한 느낌의 작품을 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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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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