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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와 미순 커플을 보면 마치 견우와 직녀를
대하듯 애틋한 감정이 앞서네요
서로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이제서야 짝다운
짝을 만났나 싶은 찰라 천수의 영원한 빌런
전처가 미국에서 날아와 두 사람의 앞길을ㅠㅠ
그래도 천수가 먼저 '전처가 이혼하기 싫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지만 그럴 생각 눈꼽만큼도
없으니 어떡하든 설득해서 잘 돌려보낼게
미순아~ 걱정하지마 라고 든든한 믿음을 보여
주네요
미순 또한 '너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
라며 토닥여 주는데.. 천수를 바라보는 미순의
두 눈엔 천수를 향한 믿음과 신뢰로 꽉차 있어
흔들림이 없네요
어서 빨리 빌런 사라지고 울 천수와 미순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이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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