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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푸는 장면 좋았어요.
형수님께 죄송하다고 하는 모습
보기 좋더라구요.
그동안 술도가를 지키고 투자한 공은 생각 못하는게
이해안갔었네요.
뒤늦게 헹수를 이해하고 응원해주니 형수도 눈물 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