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뇌섹남 손태진의 풍부한 성량의 무대 <딜라일라>

 

 

 

본인의 장점을 가장 잘 알고있는 손태진님

괜히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 아니죠.

성악 전공이라서 6개 국어를 하더라구요.

 

특히 클래식 부르실때 발음이 매력적이죠.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곡은

조영남의 번안곡 딜라일라 였어요.

원곡은 톰 존스의 곡이죠.

 

손태진 <딜라일라>

 

 

시작은 제대로 원곡 느낌 살렸어요.

진심 듣는데 역시 고급지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손태진 = 고급지다

 

완전 세트같은 단어입니다.

매번 태진님 무대 볼때마다 이것보다 더 찰떡인 표현이 없더라구요.

 

특히 조영남님의 곡은

목소리가 너무 취향 아니였는데

태진님은 너무 좋네요.

 

 

번안한 부분도 너무나 풍부한 성량으로

마음을 울렸습니다.

 

힘있고 카리스마있는 무대였어요.

클래식 트로트는 진짜 매력적이네요.

 

대결의 결과는 져서 아쉬웠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 대결의 승자는 태진님이였어요.

 

 

 

+) 중간에 박구윤&윤수현

잡을때 너무 웃겼어요.

확실히 호응도 좋고 리액션 부자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