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완전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하이퍼나이프 방영 전에 예고 봤을 때 뇌수술 의사의 이야기라는 것부터 흥미로웠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싸이코패스 의사라는 설정까지 부여하고 그걸 단순하게 자극적인 캐릭터로만 그리지 않고 입체적으로 표현한 게 너무 흥미로웠어요

정세옥과 최교수의 관계도 어느 한 단어로 딱 정의내리기 애매하고 또 보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제각각이라 흥미롭고요

그 와중에 박은빈 배우는 진짜 다시 봤어요

제가 알던 박은빈 배우는 아역일 때부터 찬하고 바른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하이퍼나이프에서는 완전히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거 같아요

이렇게 센 캐릭터도 잘 소화해내다니 연기 스펙트럼이 진짜 넓구나 싶었고 앞으로도 이런 강렬한 역할 자주 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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