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미스트롯2>에서 심사 논란이 있었던 박선주님이 다시 <미스터트롯3>에도???

 

“당신이 뭔데”…‘미스트롯2’ 박선주 SNS에 악플 쇄도

 

21년 2월에 있었던 일인데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참가자의 일부 팬이 심사위원 박선주님의 개인 SNS에 

도를 넘은 비난 댓글을 남기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는 박선주님이

‘내일은 미스트롯2’에 마스터(=심사위원)로 출연했었는데

특정 출연자를 경연에서 떨어뜨린 일을 두고 비난이 거세졌습니다.

 

당시 박선주님의 인스타그램에는 게시물과 전혀 상관없는 댓글이 난무했었고,

일부 누리꾼은 그의 심사평과 태도에 불만을 표하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박선주님도 거듭 사과 답변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박선주님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은 잠시 소개하자면...

“미스트롯 마스터라는 게 부끄럽지 않나”

“냉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하지 않고…. 실력이 안 되면 하차하든지”

“당신이 뭔데 OOO을 평가하나. 당신이 OOO보다 트로트를 잘하고 OO보다 가창력이 좋나” 

등이라고 합니다. 

심사평에 대한 비난과 특정 참가자 탈락에 반발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박선주님은 이런 댓글에

“심사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불편하신 마음 돌보아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절대 제가 잘나서 그렇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노여워하지 말아 달라. 불편함 드려 죄송하다” 등으로 일일이 답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일부 팬은 박선주가 출연한 방송의 유튜브 영상을 찾아가 악성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누리꾼들의 행동이 지나치다며

“팬덤이 커지니 이상한 댓글이 많아진다”

“박선주한테 실력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박선주가 누군지 모르는 것 아니냐”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몰려가서 댓글 다는 건 좀 아니다” 

등으로 지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스트롯2> 경연 당시 박선주님 뿐만 아니라 장윤정 마스터, 조영수 마스터도 많이 욕을 먹었었죠...

 

저도 박선주님이 심사평을 하는 걸 본방으로 지켜보았는데

솔직히 이건 눌러도 되지 않나 하는 실력자의 무대에서도 ‘하트’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본인이 마스터자리에 앉아서 욕먹을 각오하고 <미스터트롯3>의 저승사자가 되시겠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시청자분들이 100%는 아니여도 

어느 정도는 인정할 만한 심사는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