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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TV조선’이 <미스터트롯2> 심사 당시
박선주님과 주영훈님을 마스터로 긴급 투입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 심사위원 자격 및 공정성 논란을 의식해서 였던거 같습니다.
가요계 스타 작곡가 중 한 명인 주영훈님은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음악성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받았었습니다.
또한 박선주님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쓴소리 심사평을 쏟아내며
참가자들에게는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준 경력이 있었죠.
‘미스터트롯2’ 당시 홈페이지에는 마스터들의 자질을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음악적 전문성이 없는 개그맨, 트로트와 거리가 먼 가수, 아이돌 등이 마스터 석에 앉아 심사를 하는 건 옳지 않다는 게 시청자들의 의견이었다고...
그때 당시 트로트 심사가 가능한 마스터는 장윤정, 김연자, 장민호, 진성, 홍지윤, 김희재님 정도이고
이은지, 현영, 문희경, 츄, 붐, 김해준, 강다니엘 등 나머지는 트로트와 전혀 관련 없는 이들이
마스터로서 잔뼈가 굵은 트로트 가수 현역들까지 평가하는 입장이었었죠.
그때 당시 그나마 실력파 가수인 이홍기님이 총대 메고 냉철한 심사를 맡고 있지만,
전문 트롯인이 아니다 보니 이마저도 자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
그 당시 ‘올하트 남발’에 대한 비판도 나왔었는데요.
“마스터가 15명으로 늘어나 ‘올하트’ 받는 게 더 어려워졌다”는 김성주MC님의 말이 무색하게
마스터들은 첫 소절 시작과 동시에 버튼을 눌러대며 올하트 파티를 이어갔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올하트 혹은 14개를 받았고 아주 가끔 하트 수가 미달되는 참가자도 나왔지만, 이마저도 예비 합격이었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됐다고 하지만, 수시로 금빛 화면이 터져대니 변별력은 물론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쏟아졌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스터트롯2? 터줏대감 장윤정님이
같은 소속사 출신의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에 휩싸이기까지 했다고...
<미스터트롯>은 이제 명실상부한 트로트스타의 등용문 같은 역할을 하고 있고
각종 행사에도 ‘미스터트롯’ 출신이면 행사비와 무대 비중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기대했던 역할처럼 주영훈님과 박선주님이 국민들이 공감할 만한 심사로
<미스터트롯3>에서 제2의 임영웅, 제2의 안성훈님 같은 ‘진흙 속 진주’들을 잘 가려주셨으면 합니다.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미스터트롯2>에 주영훈, 박선주님을 마스터로 긴급 투입되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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