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계단A227634
가수는 노래만 잘한다고 되는건 아닌것같아요. 노래에선 마음이 느껴지는것같아요
강수현은 유진우의 실력을 심준석(윤상현 분)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유진우는 심준석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마친 유진우는 강수현을 바라보며 "밥은요? 점심 급식 끝났을 텐데"라고 말했고, 강수현은 "살 좀 빼자. 굶어"라고 답했다. 유진우는 두 눈을 질끈 감고 한숨을 내쉬더니 "옛날 사람"이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유진우가 자리를 뜬 뒤 고현정은 심사평을 물었다. 심준석은 "안 된다. 반짝이질 않는다. 노래를 아무리 잘해도 웃지 않는 애, 보고 싶냐"고 지적했다.
뺄살이 어딨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