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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목숨의 위협을 받는 최대 위기에 빠진다고 해요 ㅠㅠ
게다가 제작진은 “되돌릴 수 없는 비극이 시작된다”고 예고하고 있고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원경의 정보원 판수까지 잡아들여 “중전이 세작을 쓰면 안 된다는 왕명을 어기게 했다”며 무참히 칼로 벴고
아버지의 죽음, 동생들의 유배에 이어 신뢰했던 측근까지 모두 잃은 원경은 팔다리가 모두 잘려나가는 심경이었을 터인데요... 결국 이방원을 향해 “미치셨습니까? 제게 어찌 이러십니까?”라는 울분을 토해냈고 판수의 주검을 수습하기 위해 출궁했죠
아무리 억울한 죽음이라 할지라도 왕이 직접 참한 죄인의 넋을 기리는 건 동서고금 어디에도 없던 일이었어요
화가 난 이방원은 자신의 허락없이 그 누구도 궐에 들이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는 이방원의 마음도 편치 않았죠
창종이 심하게 악화될 정도로 압박이 심했던 것인데요
마음을 내려놓아야 낫는다는 어이의 진단에도 군왕에게 가당치 않은 일이라며 착잡한 심경을 내비쳤어요
판수의 존재를 알려 이번 사건을 주도한 채령은 원경의 부재를 틈타 이방원을 보살폈죠
그 사이 궐밖으로 나간 원경은 관리들의 부정부패 실상을 두 눈으로 접하고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네요
판수가 죽기 전 회암사 주지에게 남긴 정보를 파악하려 들렀다가 권신과 종친을 뒷배로한 하급관리들이 구휼미를 빼돌려 굶어 죽는 백성이 증가했고 이방원이 회암사에 하사한 토지까지 명선대부를 필두로 한 측근들이 횡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인데요
백성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신조로 나라의 위기 때마다 발벗고 나섰던 원경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지략으로 맞설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하지만 그로 인해 위기를 자초한 것인지, 방송 직후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중전이 회암사에 억류되어 있는 동안 무도한 산적들에게 죽어야 한다”라는 명선대부의 서늘한 지시에 따라 누군가 원경의 목숨을 위협하는 순간이 포착됐어요 ㅠㅠ
명선대부의 위험한 계획이 무엇인지, 원경의 위태로운 운명에 긴장감이 폭발하네요
함께 공개된 스틸컷 역시 원경에게 단검을 들고 다가오는 그림자, 그리고 결국 아내를 맞닥뜨린 이방원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이방원은 원경을 다시 궐에 들이지 않겠다고 분노로 명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빠진 아내를 구하려는 것인지, 혹은 더 깊은 정치적 의도를 숨기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그도 그럴 것이 예고 영상에서는 원경이 역모에 휘말릴 가능성까지 암시됐기 때문이죠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전개가 예측됩니다
제작진은 먼저 “원경과 이방원이 맞닥뜨린 장소는 신문고 앞”이라고 귀띔했고 신문고는 태종 때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직접 임금에게 호소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 이어 “원경에게 폭풍우 같은 위기가 불어 닥친다. 되돌릴 수 없는 비극이 시작되는데, 이 신문고 앞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어요
작성자 맑은곰W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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