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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보는 호수 눈빛에서 꿀 떨어지네요.
미지를 좋아하는 마음이 잘 느껴져서 달달하고 설레더라구요~
호수가 자꾸 이름 부르니깐
잠결에 왜 자꾸 부르냐며 무의식에 인정해버리고
말하면 안된다고 입 막는 미지 모습 귀여웠어요.ㅎㅎ
학창시절부터 미지&호수 사이에 쌓인 서사 정말 탄탄하네요.
미지는 배려심 많고 착하고
호수는 묵묵하고 담백하고 다정해서 좋아요~
보영님과 진영님 연기 찰떡으로
인생 캐릭터 만난 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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