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는 효민의 언니가 부탁한 사건을 수임한 이야기였습니다.
화가인 의뢰인은 알고 보니 지적 장애가 있었구요.
그 사실을 외부에 드러나지않게 하기 위한 엄마의 너무나 방어적이고 폐쇄적인 태도로 인해 고생 깨나 한 효민이었습니다.
둘은 카톡으로 얘기를 주고받는데 효민은 언니에게 의뢰인이 장애가 있었던걸 알고 있었냐고 물어보는데 언니도 몰랐다고 하네요.
암튼 언니는 자신도 그화가처럼 천재였다면 이모가 키워줬을까나 라고 얘기를 하는데 여기서 이모는 바로 엄마에요.
아이에게 청각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고 부모님은 똑같이 청각장애인인 자신의 여자형제- 이모 부부에게 입양을 시켰어요
지금은 그래도 이렇게 자매가 긴밀히 소통도 하나보지만 효민이 고등학생 때 까지는 보지 못하고 살았나보네요
그래서 낳아준 엄마를 이모라고 부르는 상황이네요.
암튼 언니의 말에 할말이 없어지는 효민은 미안하다는 메세지를 썼다가 지우고 엄마도 후회하고 있다고 썼다가 지우고... 그러고 있는데 언니는 이모 최근 사진이 있냐고 물어보네요. 그래도 낳아주신 분이다보니까 얼굴이 궁금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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