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철은 만만한 인물이 아니죠 겉으로는 인자한 미소를 띠고 있지만, 자신에게 가장 득이 될 것을 본능적으로 읽을 줄 아는 이에요 이제 나이가 들었고, 어차피 율림의 대표 자리를 누군가에게 물려줘야 하는 상황에서 그가 점 찍은 이는 윤석훈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