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안개꽃V201985
엄마생각하면 슬퍼지죠~ 영상만봐도 짠해지는것 같아요~
허민정이 20대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금은 돌아가신 엄마와 둘이 여행을 간 적이 있네요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짐을 잃어버려 어찌하지못하는 상황에 마침 주위에 패키지 여행 온 부부의 도움을 받아 거기에 영상을 남겼네요 그렇지만 결국 사진이나 영상은 받지 못했는데 우연하게 캠코더를 얻게 되요. 하지만 너무 오래된 캠코더라 키는 것 부터 일이네요.수리상에 맡기려 했지만 너무 오래된 기종이라 고치는데 최소 몇달은 걸릴거라는 냉담한 반응에 왠지 모르게 주눅이 들구요
옆에서 그 모습을 보던 이진우가 발 벗고 나서 결국 캠코더를 고쳤네요.
떨리는 마음으로 영상을 재생하는 허민정은 젊은 엄마의 모습을 보며 울컥하고 눈물을 흘리네요
오열을 하는데 이진우는 그런 그녀에게 어깨를 내주며 더 소리내서 울라고 다독여주네요
둘의 럽라도 더 깊어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