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옥상에서 최호연과 함께 일출을 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고등학생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최호연은 본인이 고등학생 때 엄마가 사라졌지만 몇 년 후 이복 쌍둥이 동생들을 맡기고 다시 떠났습니다. 이 말을 들은 강효민은 자기도 알려지지 않은 쌍둥이 언니가 있다고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