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민이 쌍둥이 동생들을 챙기러 최호연의 집으로 향합니다. 윤석훈이 자발적으로 동행합니다. 처음에는 교육받은대로 두 사람을 경계하던 아이들은 맛있는 것을 잔뜩 사주고 다정한 윤석훈에게 금방 정이 들어 가려는 그를 붙잡으며 울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