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허민정이 딸을 위한 행동을 했지요. 전혜빈님 표정연기는 완전 돋보였어요.
딸이 이렇게 컸다니
극중 설정으로 전혜빈님이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지금은 40대 초반 인 설정 같은데 보면서도 놀랐어요
아무튼 카페에서 알바하는 딸이 손님에게 실수로 음료를 엎었네요
잘못하긴 했는데 어쨌든 실수고 사과했으면 좀 받아줬음 좋았을텐데 손님은 험한 말로 되갚아주고 근데 딸도 참지를 않고 받아치는데 큰일이 날 뻔한거 허민정이 나서 자신에게 연락을 하라고 하고 무마하긴 하네요
딸은 자존심 때문인지 왜 자기를 도와줬냐고 하고 와중에 허민정은 네가 아니었어도 도왔을거라고 하고 과거 딸의 막말에 상처받았던 걸 꺼내며 부모도 상처를 받는다고 말하긴하네요
그러고 돌아서는듯싶지만 딸은 엄마라고 부르며 자주는 아니지만 연락해도 되냐고 하고 허민정은 그러라고 하네요
어쨋든 내가 세상에 내놓은 내 자식이기도하니.. 다시 연락을 하고 지내면 그게 허민정에게도 좋은 일인거같긴하네요
암튼이장면에서 딸이 부르며 연락해도 되냐고 할 때 전혜빈님 표정 변하는 연기가 아주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