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였던 아내가 임신을 했고, 나에게 말도 하지 않고 유산을 했다?
그런 뒤에 몇 년 후 이혼하고 내 친구와 결혼해서 아이를 가졌다는 설정. 이 설정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설연아가 왜 아이를 유산시켰는지가 밝혀지며 한결 그럴듯한 설정이 된 것 같아요
아이의 초음파 징후가 좋지 않았다네요
태어나더라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었기에,
이 사실을 알면 그냥 낳자고 할 게 뻔했던 윤석훈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이었네요
윤석훈은 이 사실도 모르고, 아내에게서 점점 멀어져 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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