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 의문스러웠던 건 이진우와 허민정의 관계였습니다.
허민정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했었고, 현실적으로도 결혼하면 시댁의 눈총과 아이를 낳으라는 압박을 받을 상황이죠.
그런데 막상 이진우의 프로포즈에는 감동하며 받아들이는 모습이 다소 갑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진우를 향한 사랑이 커져서 연인이 되었다는 설정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면 이후 허민정은 아이 문제나 시댁 문제를 어떻게 감당할까요?
이 부분은 설득력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