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걸음
고양이 입양하면서 그동안 엄마에게 잘못된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 효민이 엄마를 이해하게 되죠
어릴적엔 효주를 입양 보내야했던 엄마의 얘기가 나왔죠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던 엄마였어요
강인한듯 했지만 엄마도 많이 힘들었던거 같아요
청각 장애가 있는 고양이를 보면서 바로 입양을 결정하고 조금만 아파도 본인이 잘 돌보지 못해서 아픈거 같다면 자책하는 모습을 보니까 효주에 대한 마음이 어땠을까 보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역시 대화가 참 중요하고 가족은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는 관계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