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짐바리바리 싸들고 고생고생해서 드디어 산하를 보았지만 그순간 따듯하게 소희를 안아주는 산하모습에 주원은 과거 우린 가족이 아니라고 했던 산하의 말이 떠오릅니다. "난 김산하고 넌 윤주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