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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 산하와 해준은 주원, 달과 함께 옥상에서 축하 파티를 열었다. 주원과 산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해준은 달에게 자신의 엄마가 왔다 갔었다며 솔직한 얘기를 해주고, 이에 해준이 엄마를 그리워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달은 해준의 마음이 느껴져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어 해준은 달에게 산하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당황한 달은 생양파를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달을 데려다주던 산하는 “해준에게 스트레이트로 말을 해야 된다”고 조언하고, 달은 이에 “한 번 고백하면 고백하기 전으로 못 돌아가잖아요”라고 말하며 속앓이를 했다. 또한 엄마의 사고 소식에 서울로 가게 된 산하를 걱정한 주원이 몰래 서울로 향하자, 달은 이를 비밀로 지켜주려 했지만 곧 해준에게 발각되기도. 자꾸만 얽히는 달과 해준의 서툴기에 더욱 풋풋한 케미는 극에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진짜 너무 순수하게 이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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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정적인라임W116452
신고글 ‘조립식 가족’ 서지혜, 청춘 대명사→공감 요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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