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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버지한테 받은건가 했는데 아니었네요
달이에게 아빠한테 부동산 건물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니 달은 선물이라도
받는 사람 맘에 들어야 하니 물어보는게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죠
주원아빠는 해준이가 이 돈을 모으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그리고 자신에게 이돈을 갚으려 정말 열심히 일했다는 말에 서운함을 느껴 호통을 치지만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