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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당 누구 아들, 약을 하는것도 모자라그 상태로 사람에게 중상을 입히지만
남두헌 부산 남부지방 부장검사는 매번 이렇게 달려와 수습하기 바빴나봅니다
권력과 손잡고 이러저러한 뒤치닥거리해주는 열혈검사2의 빌런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