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배우들 코믹연기 저는 재미있어요. 무거운 드라마보다 가벼운 드라마가 보기 편한것 같아요
부제 채도우는 할머니가 일하러 가는 과자 공장이 영 수상했죠 ㅋㅋ
경찰이나 구청에서는 영세적인 공장이 많다는 이유로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그동안 할머니는 마약 중독으로 목숨을 잃었고 마약 사범들은 집으로 몰래 데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처럼 조작했고 김홍식과 커넥션이 있는 강력계 형사들은 마취 크림을 밀수하다가 김해일에게 덜미를 잡혔죠
이상한 점은 김홍식이 남두헌부장 검사 밑으로 들어온 박경선에게 반하는 설정인데 동남아 마약 카르텔의 수장으로 등장했던 김홍식이 극의 균형을 잡아줬다는 점에서 다소 뜬금없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웃음을 주면서 가벼운 전개로 가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점점 과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고 김남길, 김성균, 비비 김형서 등 주연 배우들이 억지웃음을 지어내는 와중에 빌런들까지 이 자리에 끼어들면 드라마가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 보이기 때문이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