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교통사고 장면이 다이에나 왕세자비 모티브 했군요

공중파 수목극 이외 정말 오랜만에 퍼스트레이디가 수목드라마로 편성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나온 기사를 캡쳐했는데요.

기사 내용에 다이애나비의 한국 방문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되어있죠.

아마 다이애나비의 방한이 이별 여행임을 뜻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2회차 방송 마지막에 교통사고 장면이 나오면서 끝나는데요.  

 

교통사고로 피흘리는 차수연역의 유진입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호조치 대신 카메라를 들이대며 촬영하는 기자들 모습이 끔찍합니다.

다이애나비가 파파라치를 피해 운전하다 교통사고가 나서 사망한 사건을 모티브 한 장면이죠. 

 

퍼스트레이디에서 유진과 딸은 교통사고로 찰과상정도의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다이애나비는 사고로 사망했는데 구호조치만 이루어졌다면 최악은 막을 수 있었을겁니다.

왜냐하면 다이애나비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에는 살아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를 따라온 파파라치는 구호조치는 커녕 더 좋은 장면을 찍기 위해

중태에 빠진 다이애나비의 손 위치를 조정하는 악마와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사고 30분 후 구조되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