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책 진짜 드디어 각성했어요… 이번이 역병촌까지 와준 것도 감동인데, 서현이 그 마음 받아들이고 뛰쳐나가는 장면까지 처녀 단자 접수 마감 코앞인데도 저잣거리 전력질주하는 거 보고 그래 그래야지 싶었고요 이번이랑 이어지기 위해서, 아니 정확히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달리는 차선책 이제 관찰자 말고 본격 플레이어라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