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원작 팬인데 만족도 200%

웹소설을 정주행했던 사람으로서 드라마화된다는 소식 들었을 때 솔직히 걱정 많았어요. 원작만의 템포랑 유머 코드, 감정선이 잘 살아날 수 있을까 했는데… 첫 화 보고 바로 안심했습니다. 웹소설의 핵심 포인트는 유지하면서, 드라마만의 감정 연출이 더해져서 깊이가 생겼어요. 대사 하나하나도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배우들 연기로 감정이 훨씬 잘 전달돼요. 특히 차선책과 경성군의 감정 밀당이 더 설득력 있게 다가와서 원작 팬으로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