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결국 아내에게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천수

분위기가 쎄하긴 했죠~~

느닷없이 한국에 들어와서 유산 분배 문제 걸고 넘어질때부터...

천수는 어떻게서든 가정을 지키고 싶었지만

딸이 전화해서 아빠에게 알려줬네요.

이미 3년전부터 엄마에게 남자가 있었다고............

 

딸도 혼란스러웠겠지만 좀 너무 했다 싶은 맘도 들고....

최선을 다했던 만큼 상처도 큰 천수는 절대 이혼해 주지 않겠다고 하고

동생이 말려봅니다.

흥수는 여전히 김원장에게 속아 반지를 선물하고 맘이 달아 지원장은 탐정에게 서둘러 달라 합니다.

ㅋㅋ 마광숙이 꽃뱀이라고 의심했던 한회장은 자신의 실수였음을 알고 당황하고 

그 와중에 막내 강수 만나서 마광숙이 실은 너무 너무 괜찮은 사람이였음을 알게 됐어요.

 

ㅎㅎ

 

세리는 자꾸만 범수에게 빠져드는걸 의식못하는데...

미용실에서 범수 전부인을 만나 몰래 껌붙여놓고 즐거워하는거 완전 귀여워요..

 

일요일 마지막에는 천수가 수면제 먹고 쓰러져 있는거 발견되서 병원으로 실려가는 걸로 끝났는데

웬지 죽으려고 수면제를 먹은건 아닐거 같아요.

 

너무 잠이 안와서 몇알 먹는다는게 술과 함께 먹거나 해서 쓰러진 걸 듯요~~ 

 

아주 드라마가 흥미진진 너무 재밌습니닷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