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고시원에서 결국 약을 먹고 쓰러진 천수네요

고시원에서 결국 약을 먹고 쓰러진 천수네요

 

기러기 아빠로 오랜 시간 혼자 딸과 아내를 지원했던 천수인데 실직까지 하고 갑자기 귀국한 아내는 난데없이 이혼요구를 하며 위자료까지 요구하고 안 그래도 천수입장에서는 면목이 없는 형수에게까지 패악질을 부리고....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만 하던 아내였는데 이유가 있었어요. 바로 외국에 불륜남이 있었던 거죠.

그 사실이 들통나고도 계속 뻔뻔한 태도를 유지하는 아내에게 화가 난 천수는 이혼해줄수 없다 하고 당신을 계속 내 호적에 가두는걸로라도 복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오지만 그 마음이 결코 편할리는 없죠.

 

끼니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면증 해결 용으로 처방받은 수면제와 술을 동시에 먹다가 결국 쓰러진 것 같아요.

최근 천수의 안색이 좋지 못한 걸 캐치하고 있던 고시원 총무와 주인이 문을 따고 들어가니 역시나 기절해있네요 ㄷㄷ ㅠ

 

마침 전화는 편의점에 술도가 제품을 들일 수 있게 된 소식을 알려주려고 한 오랜 동창 미순이 받게 되는데..

이렇게 결국 천수는 이혼을 하고 미순과도 잘 될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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