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천수와 딸 영주의 전화씬 현실적이네여

외국에서 부모의 이혼 소식을 들었다고 딸 영주가 아빠 천수에게 전화를 하고

천수는 영주에게 그렇게 됐다고 하며 엄마는 아빠에게는 좋지 못한 여자였지만 너에게는 한없이 헌신적인 엄마얐다 

아빠는 언제 어디서든 너를 응원하고 힘든 일 있으면 바로 연락하라고 나름 다정하게 당부히는데 딸은 무덤덤하쥬

왜 그럴까 싶었는데 전에 대사를 보니 어릴 때 기러기로 외국에 갔고 거기서 정착을 한 지 10년도 넘었으니 아빠한테 미안함은 있지만 크게 정은 없는 그런 상황 같았네여

천수의 그간 노력이 좀 짠해지는 상황이네여

딸도 이제 다 컸는데 계속 생활비나 교육비는 지원하겠다 하고

미련하기도 한 것 같네여

이런 캐릭이지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