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이 딸 하니 앞에서 오열하면서 그냥 우리 셋이 살자고 말하는 장면은 너무 감정적으로 와닿았는데, 그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넌 우리로 만족 못할 사람이라고 딱 잘라내는 윤박… 그 말이 너무 단단하고 슬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