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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드디어 광숙이에게 맘 먹고 고백하네요~~
광숙이는 당혹스러운 듯 어쩔 줄 몰라하네요..ㅋㅋ
왜 좋으냐는 광숙의 물음에..
마광숙이어서 좋다는 회장님~~
왜 제가 더 심쿵할까요~~ㅋㅋ
도망가버린 광숙이..ㅜㅜ
그래도 두사람 잘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