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마음이 오래 남는 장면들이 많았던 회차였어요

마음이 오래 남는 장면들이 많았던 회차였어요

 

 

남편 장수가 생전에 써둔 편지 읽는 장면에서 마광숙이 조용히 눈물 흘리는 그 순간이 기억에 남았어요

천연 샘물처럼 맑고 유기농 쌀처럼 때 묻지 않은 사람이라는 표현도 되게 시 같았고요

슬프고 먹먹한 분위기였지만 동시에 마광숙이 술도가를 다시 일으키는 이야기라 그런지 흐름이 어둡지만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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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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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사자K125300
    장수가 살아 있었더라면 광숙이랑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사실 한회장도 대단하고 멋지지만 장수가 진짜 사랑꾼이였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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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장미Q129279
    광숙이 너무 불쌍해요~~
    씩씩한 캐릭터지만 넘 맘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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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한박하G201891
    마광숙이씩씩해서다행이예요
    편지읽고슬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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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결헌한지 10일만에 남편을 잃었어요
    실제 하면 제정신으로 못살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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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나는하이비스커스M130184
    역지사지의 맘으로 광숙 참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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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좋은카네이션Q130475
    남편이 살아 있으면 진짜 사랑을 듬뿍 받을 마광숙인데 혼자 울고 있는 모습 보니 마음이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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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레몬O1405355
    너무 슬퍼요
    장수씨가 너무 보고싶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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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독수리Z126807
    저도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마광숙의 눈이 장수의 삶과 그의 꿈을 모두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는 표현이 정말 와닿았어요.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그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