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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장수가 생전에 써둔 편지 읽는 장면에서 마광숙이 조용히 눈물 흘리는 그 순간이 기억에 남았어요
천연 샘물처럼 맑고 유기농 쌀처럼 때 묻지 않은 사람이라는 표현도 되게 시 같았고요
슬프고 먹먹한 분위기였지만 동시에 마광숙이 술도가를 다시 일으키는 이야기라 그런지 흐름이 어둡지만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