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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숙과 한동석이 각자의 배우자들이 있는 납골당에서 인사 나누는 장면 특별했어요.
서로 사별한 배우자가 같은 곳에 있는 것도 그렇고 참 눈물나는 장면이였어요.
그래도 두 사람이 얼마나 진심이고
서로에게 예의있는지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보면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