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세리가 엄마 아빠의 과거에 대해 다 알게 되었네요

오범수는 한결(윤준원 분)로부터 독고세리의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갔다. 오범수는 독고세리를 집에 데려가 주겠다면서 “이건 현실도피”라고 했다. 하지만 독고세리는 "교수님은 제가 걱정돼서가 아니라 집에 데려가려고 오신 거냐. 그럼 돌아가세요"라고 했다.

 

하지만 오범수는 "걱정돼서 왔다. 결이 씨한테 소식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지난 열흘 동안 온통 네 걱정뿐이었다. 솔직히 이런 내가 나도 당황스럽고 혼란스럽다"고 털어놨다. 독고세리는 오범수를 껴안았다. 그러면서 "당장 해답을 달라는 게 아니라 절 밀어내지만 말아달라"고 했다.

 

결국 독고세리는 오하니의 돌잔치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독고세리는 자신의 부모인 독고탁과 장미애가 과거 독수리술도가에서 일하다 횡령을 저질렀다는 것을 분노했다. 마침 장미애는 오범수로부터 독고세리와 함께 있다는 말을 듣고 독수리술도가로 찾아왔다. 독고세리는 "왜 그런 짓을 했어, 왜. 난 엄마랑 아빠가 그런 사람일 줄 꿈에도 상상 못했어. 정말 최악이야"라고 원망을 쏟아냈다.세리가 엄마 아빠의 과거에 대해 다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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