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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윤준원 분)은 오랜 시간 친남매처럼 지내온 세리(신슬기 분)의 소식을 접하고 누구보다 먼저 그녀를 찾아 나섰다. 홀로 바닷가 근처에 머물며 친구의 일을 대신해 피아노 연주를 이어가고 있던 세리를 발견한 결은 말없이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세리의 마음에 조용히 손을 내밀었다.
결은 세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그녀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다. 이후 결은 범수(윤박 분)를 직접 찾아가 세리의 행방을 알리며 깔끔하게 물러나는 장면에서 사랑이란 감정조차 단단하게 다독이는 ‘결’ 특유의 진중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실에서도 이런 결이같은 남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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