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와 미순의 착한 성품이 전처를 차겁게 끊어내지 못하고 미순은 혼자 마음이 불편하다 병난 미순을 위해 약을가져온 천수를 미행해 미순집에 들닥처 행패를 부리자 미순이 강력하게 대처하는 장면이 너무 시원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