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 남자 놔줘요 통쾌한 한마디였네요.

오천수(최대철)와 강소연의 갈등이 이어졌다. 알고 보니 강소연은 내연남에게 부동산 투자 사기를 당하고 다시 오천수와 합치자고 했던 것이다.

 

속내를 다 들킨 강소연은 우연히 오천수의 방에서 결혼반지를 발견했다. 그 상대가 편의점 주인 문미순이라는 것은 뒤늦게 알게 됐다.

 

문미순 집까지 들이닥친 강소연은 뻔뻔하게도 오천수가 불륜을 일으켰다고 난리를 쳤다. 그 와중에 손찌검을 하는 강소연을 가로막은 문미순은 "내가 20년 먼저 이 남자 알았어요"라며 "이 남자 놔줘요"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