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결국은 자식에게 지는 것이 엄마이지요.

오늘 세리가 엄마한테 범수와의 교제를 허락받았어요.

그에 고마워 엄마 부비부비~ 하는데 보면서 참 좋더라구요.

뭔가 살살거리는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요.

이 드라마의 가족적인 정감 부분이 잘 드러난 장면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kbs의 주말드라마의 강점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가족지상주의 이잖아요.

요즘 드라마들이 너무 강렬하다 보니 심심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평일을 치열하게 살고 주말에 편안하게 보고 싶은 것은 이렇게 마음의 잔잔함을 느끼게 해 주는 힐링 포인트가 아닌가 싶어요.

드라마가 막바지로 가고 있는데, 결말 다 이쁘게 끝났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자식에게 지는 것이 엄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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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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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쾌한너구리E116831
    엄마는 언제나 자식에게 지지요. 엄마는 자식의 모든것을 품을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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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사자L133900
    부모가 결국 질수밖에 없더라구요 
    세리가 행복을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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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월한원숭이X207317
    너무 감동적인 장면이었어요. 이런 비하인드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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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자기도 지은 죄가있으니져 줘야해요
    세리가 엄마의 비밀 알지 못하면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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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나는하이비스커스M130184
    지금 상황이 어쩔수 없지요
    제가 부모라도 반대할수도 있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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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한고양이I130204
    엄마가 반대하는 이유는 많이 살아봐서 다 아니까 그런거죠
    그래도 허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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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한박하G201891
    범수와의 교제 허락했어요
    세리가엄마에게붙어서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