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박정수와 첫사랑 구남친 헤어진 계기가 나왔네여

구남친은 시골 출신이고 서울에서 혼자 사시를 준비했네여

그렇지만 오래 준비했지만 결국 합격의 승패는 잡지 못했구여

그간 뒷바라지해준 여동생들에게 미안해서 이제 고향에 내려간다고 하네여

젊은 박정수는 그 말을 듣고 불같이 화를 내네여

자신은 부모님에게 곧 고시 합격할 남친이 있다고 얘기를 다 해놨는데 이제와서 이러면 어쩌냐는 식으로 화를 내고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식으로 뛰쳐나와버렸네여

박정수는 마광숙에게 이 얘기를 하면서 치매로 기억이 더 흐릿해지기 전에 그 남자를 찾고 싶고 자신이 너무했던것도 사과하고싶다고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