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드디어 마대표와 한회장이 결혼식을 올렸네요.

결혼식 전날 광숙은, 장수(이필모 분)의 장례식을 치르고 난 후 그랬던 것처럼, 항아리에 든 막걸리를 마시고 취해 발효실에서 뻗게 되고, 아침에 일어나 허겁지겁 결혼식장으로 향한다.

 

시동생 넷의 보필을 받으며 신부 입장을 하는 장면은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로,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범수(윤박 분)와 강수(이석기 분)는 감격의 눈물을 훔치는 광숙을 위로했고 사회를 보던 흥수도 광숙의 부케를 건네받은 후 손을 잡고 공동 입장했다. 천수(최대철 분)는 축사에서 “뿔뿔이 흩어져 지내던 사형제를 형수님께서 술도가로 다 불러들이셨다.”, “버티고 또 버텨서 지금의 술도가를 있게 해주신 분이 바로 형수님”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드디어 마대표와 한회장이 결혼식을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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