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옥분과 흥수에게 좋은소식이 있네요.

옥분과 흥수에게 좋은소식이 있네요.흥수는 속이 더부룩하다는 옥분에게 "오늘은 또 뭘 먹고 체한 거야? 결혼 전엔 쇠도 씹어먹을 것처럼 건강하던 애가 결혼하자마자 왜 이렇게 빌빌대냐?"라고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죠.

 

잠시 후 흥수의 형수 문미순(박효주 분)이 방으로 들어와 옥분에게 누룽지를 건넸으나 옥분은 한 숟갈 뜨자마자 헛구역질하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이에 흥수는 "정말 큰일이에요. 아무래도 큰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아요"라고 호들갑을 떨었고, 미순은 "약국 먼저 가야 할 것 같은데요? 임신한 것 같아요"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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