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번 화에서 가장 뭉클했던 장면.

저는 악역이 마지막에 미화되는 걸 싫어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독수리 5형제의 최고의 빌런이지만 어설픈 악역인 최명모씨가 저렇게 김 먹으면서 부인이 자신을 위해 차려준 식사에 감명하는 걸 보니 그것도 좀 마음이 찡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오늘 드라마에서 이 부분들이 가장 좋았던 장면같아요.

몰래 식사를 준비하러 온 엄마와, 그리고 헤어지면서 서로 포옹하는 모녀, 그리고 알고 있지만 모른체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까지....

가정이라는 게 다 완벽할 순 없으니까요.

깨졌다 해도 저렇게 조금씩 다가가다 보면 균열은 조금 보이겠지만, 서로 노력하는 어느 지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주인공들보다 더 돋보이는 씬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화에서 가장 뭉클했던 장면.이번 화에서 가장 뭉클했던 장면.이번 화에서 가장 뭉클했던 장면.이번 화에서 가장 뭉클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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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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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토끼E116805
    감동적인 장면이었지요. 가족의 끈이 느껴지는 장면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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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나무늘보R228292
    서로 다 용서하는 장면이 결말이 될거같네요
    나중에 강수도 아들로 받아주지 않을까요,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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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적인계피S126135
    가족이란 그런것이다 싶네요 
    반성하고 잘 살았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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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귀한뱀H207599
    결국 이렇게 화해하네요. 다행이에요 세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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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A1682802
    아빠와 함께 저녁 먹을때 감동이었어요
    부모님을 용서 해드려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