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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마광숙 결혼하는 장면에서 눈물 참느라 혼났어요. 처음엔 그냥 웃긴 캐릭터로만 봤는데, 어느새 이렇게 감정이입하고 있었네요.
늘 당차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오던 광숙이가 사랑을 선택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찡했어요.
결혼식 장면 하나하나가 진심 가득해서, 마치 진짜 오랜 친구 보내는 느낌이었어요.
예쁘게 웃는 얼굴에 행복이 묻어나서 보는 내내 기분이 몽글몽글했답니다.
광숙이도 이제는 사랑받으며 살아가겠구나 싶은 게 뭉클했어요.
제발 이제부터는 눈물 말고 웃는 장면만 잔뜩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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